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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는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결박당함"(사도행전 21:17-3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예고한 그대로 바울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을 때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먼저 바울은 겸허한 자세로 예루살렘교회 지도자들에게 3차 선교여행 보고를 하였습니다(21:17-19). (2) 그후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만나 죽이려 하였습니다(21:27-31). (3) 결국 바울은 유대인들의 소동을 인하여 로마 군대의 천부장에 의하여 결박당하였습니다(21:30-40). 오늘은 사도행전 21장 37절부터 22장 30절까지를 본문으로 "공중 앞에서 바울 사도의 신앙 간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려고 합니다. 로마의 천부장의 명령에 의하여 결박을 당한 바울은 성전 북서쪽에 있는 로마군의 안토니아 망대(Antonia Fortress)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층대 위에서 천부장의 허가를 얻어 군중을 향하여 담대하게 그가 어떻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과 자기의 받은 사명에 대하여 증거하였습니다(로마서 1:16, 마태복음 10:32-33). 1.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자신의 삶을 먼저 말하였습니다 (Before Conversion)(21:37-22:5). 1) 바울은 길리기아 다소(Cilicia of Tarsus)에서 나서 유명한 율법사 가말리엘(Gamaliel)에게 교육받은 유대인이었습니다 (22:1-3). 2) 그는 기독교를 극도로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2:4-5). 3) 학문과 인격이 겸한 사람이었습니다 (빌립보서 3:5-6). 2. 바울 사도는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난 것을(Conversion)증거하였습니다 (22:6-11, 요한복음 3:5, 고린도후서 5:17). 1) 바울은 정오에 하늘로서 내리는 큰 빛을 보았습니다 (22:6, 26:13, 요한복음 1:9, 8:12). 2)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22:7-9, 갈라디아서 1:15). 3)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22:10, 고린도후서 5:17, 빌립보서 3:8). 3. 바울은 중생후 자기가 받은 사명(Mission)에 대하여 증거하였습니다 (22:12-30). 1) 하나님께서 아나니아 라는 제자를 통하여 바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22:12-16, 9:15). 2) 그후에 하나님이 직접 바울을 불러 사명을 주셨습니다 (22:17-21, 20:24, 예레미야 1:4-5). 3) 그러나 바울은 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았습니다 (22:22-30, 14:19, 고린도후서 11:23-27, 로마서 8:17-18). <결론> 바울은 예루살렘 안토니아 망대 층계에서 수많은 대중을 향하여 담대하여 자신의 신앙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자신의 상태와 주님을 만난 경로, 그리고 그 후 받은 사명에 대하여 그의 변화된 삶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는 고난으로 사명을 완수하였습니다. 고난이 없이는 복음이 전파될 수 없습니다.
- 이원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