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릭스 총독 앞에서 바울사도의 답변

    ⊙본문: 사도행전 24:1-27
    ⊙제목: 벨릭스 총독 앞에서 바울사도의 답변
    (Apostle Paul's Defense before the Roman Governor Felix)
    ⊙설교: 이원상 목사

    지난 주일에는 23:1-35 "가이사랴 벨릭스 총독 앞에 선 바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기적적인 하나님의 방법으로 무사히 가이사랴 벨릭스 총독 앞으로 호송되었습니다. (1) 산헤드린 공회앞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기 때문입니다(23:1-10). (2) 예루살렘에서 40명의 결사대가 바울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23:12-21). (3) 하나님께서 바울을 로마로 보내기 위하여 계획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23:11, 25-35).

    오늘은 본문 24:1-27 "벨릭스 총독 앞에서 바울사도의 답변"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천부장의 명령을 따라 470명의 군사가 호위하여 무사히 약 70마일 떨어진 가이사랴 로마 총독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로써 바울은 완전히 로마 총독의 주권아래 들어오게 되었고 로마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23:11). 그러나 로마로 가는 길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바울은 가이사랴 벨릭스 총독앞에서 자기가 당한 부당한 고소에 대하여 두려움 없이 답변하였으며 또한 총독에게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1.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내려와서 총독앞에서 바울을 고소하였습니다 (24:1-9).

    1)바울은 염병을 퍼뜨리는 자라(24:1-5) (He is a troublemaker)

    2)나사렛 이단의 괴수라(24:5) (He is a ringleader of Nazarene sect.)

    3)성전을 더럽게 하는 자(24:6-9) (He desecrates the Temple).

    2. 고소 사건에 대하여 바울이 벨릭스 총독 앞에서 답변하였습니다 (24:10-23).

    1)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12일 있는 동안 아무런 변론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24:10-13, 갈라디아서 2:7-9).

    2) 나사렛 이단의 괴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는다고 하였습니다 (12:14-16, 다니엘서12:2).

    3)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대로 결례를 행하고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다고 하였습니다(24:17-21).

    3. 바울사도는 벨릭스 총독에게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전하였습니다 (24:24-27, 로마서 1:16).

    1) 바울은 의(Righteousness)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24:25, 갈라디아서 5:22-23).

    2) 절제 (Self-Control)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24:25, 고린도전서 9:25, 갈라디아서 5:23).

    3) 장차 오는 심판 (The Judgment to come)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24:5, 히브리서 9:27).

    <결론>

    로마로 가는 바울사도의 길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그는 다음 총독 베스도가 오기까지 2년간 가이사랴 총독부에서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준비였습니다. 바울은 벨릭스 총독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 이원상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