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25:1-27
⊙제목: 총독 베스도 앞에 선 바울
(Apostle Paul standing before the new governor Festus)
⊙설교: 이원상 목사

지난 주일에는 24:1-27 "벨릭스 총독 앞에서 바울 사도의 답변"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 하였습니다. (1)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내려와서 바울을 염병 전하는 자, 나사렛 이단의 괴수, 성전 더럽히는 자로 고소하였습니다(1-9). (2)고소 사건에 대하여 바울이 답변하였습니다(10-23). (3)바울이 벨릭스 총독에게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전하였습니다 (24-27).

오늘은 25:1-27 "총독 베스도 앞에 선 바울"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려고 합니다. 벨릭스 총독은 이 고소 사건을 맡아 처리되지 않은 채 2년 동안 가이사랴 총독부 감옥에 바울을 구속시켜 놓았습니다. Josephus에 의하면 벨릭스(Felix)는 원래 노예 출신으로 성공하여 아그립바왕의 여동생 드루실라와 결혼하여 유대 총독까지 된 사람으로서 욕심이 많고 악하며 뇌물을 받을까 하여, 그리고 유대인들의 반란을 두려워 하여 바울을 2년 옥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새 총독 베스도가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새 총독 베스도 앞에 서게 된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됩니다.

1. 바울은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였습니다(25:1-8).
A Man of Integrity

1) 바울은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25:1-11).

2)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23:26-29, 25:25).

3) 어려서 부터 경건하게 자랐습니다 (빌립보서 3:6).

2. 바울 사도는 베스도 총독 앞에서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심문받기를 청원하였습니다(25:12-22).
A Man of Vision

1) 가이사 로마 황제앞에서 심문받기를 청원하였습니다 (25:9-12).

2) 베스도 총독은 바울의 호소를 허락하였습니다 (25:12-21).

3) 바울이 로마로 가고져 한 것은 복음전도의 비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11, 15:22-23, 29, 행 9:5, 15, 23:10, 누가9:51).

3.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에는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25:22-27).
A Man of Perseverance

1) 가이사랴 로마 총독부에서 2년간 갇혀 있었습니다 (24:26-27, 28:30-31).

2) 바울이 로마로 가기까지 계속되는 고난이 있었습니다 (21:27, 25:27, 28:30-31, 디모데후서4:6-22).

3)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14:22, 로마서 8:17-18, 요한복음12:24)

<결론>

과연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삶이 깨끗한 사람이었습니다(Man of Integrity), 복음전파의 비젼이 있는 사람(Man of Vision), 그리고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Man of Faith).

- 이원상 목사 -